치매는 뇌의 인지 기능 장애로 인해 후천적으로 기억,언어,판단력 등의 여러 영역의 인지기능이 떨어져서 일상생활을 스스로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치매는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생긴다.대표적인 원인 질환으로는 알츠하이머 병,형관성 치매,루이제 치매가 있다.우리나라는 최근들어 치매 환자의 증가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국내 치매 환자 수는 2022년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의 10.33%에 이른다. 따라서 초기 증상을 잘 알고 조기에 치료 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렇다면 초기 증상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1 성격이 변한다
알츠하이머 병에 걸리면 성격이 변할 수 있다.참을성이 줄어들고 화가 많아진다.충동에 따라 행동하고 자제력이 떨어지며 두려움,우울,불안감, 혼동을 보일 수 있다. 남의 눈치를 잘 살피지 못하고 시비를 많이 걸어 상대방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다.
2 기억력이 떨어진다
치매에 걸리면 기억,언어,판단력이 떨어진다.일상생활을 하면서 가끔 가벼운 일이나 약속을 잊는 것은 정상이다.치매환자는 최근에 경험한 중요한 일을 잊고 가벼운 일이나 약속을 잊는 빈도 수가 늘어나며 시간이 지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3 언어력이 떨어진다
알츠하이머 병에 걸리면 언어력이 떨어지게 된다.언어력이 떨어지게 되어 사람과의 대화가 어려워지게 된다. 대화를 하면서 같은 말을 되풀이하고 정확한 어휘를 사용하지 못해 '이것','그것'이라고 둘러대는 빈도 수가 늘어난다.
4 낮잠을 많이 잔다
치매의 원인 중 하나는 낮잠이다.지나친 낮잠은 밤잠에 영향을 미쳐서 치매 위험을 높인다.치매에 걸리면 낮잠이 평소에 비해 많아지고 멍하게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다.
초기 증상을 미리 알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치매를 예방하는 길이다.